Surprise Me!

'금값' 사과·배 자리, 바나나·파인애플이 꿰찼다 [앵커리포트] / YTN

2024-05-21 16 Dailymotion

하늘 높은지 모르고 치솟은 가격에 요즘 맘 편히 사과 한 봉지 사 먹기도 쉽지 않은데요. <br /> <br />식탁 위 사과가 떠난 자리를 이제는 물 건너온 이 과일들이 대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화면으로 보시죠. <br /> <br />지난달 바나나 수입액입니다. <br /> <br />4천6백만 달러, 우리 돈으로 627억 원인데요. <br /> <br />1년 전보다 무려 59% 늘어난 사상 최대치입니다. <br /> <br />물량 기준으로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4만7천 톤이 우리나라로 들어왔습니다. <br /> <br />기록을 갈아치운 건 파인애플도 마찬가지인데요. <br /> <br />지난달 수입액은 906만 달러로 사상 처음으로 9백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입량도 처음으로 9천 톤을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바나나와 파인애플이 대거 물 건너오면서 가격은 하락세입니다. <br /> <br />소매 가격 기준으로 바나나는 100g에 250원, 파인애플은 1개에 6,890원꼴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이른바 '금사과'로 불릴 정도로 가격이 오른 사과와 배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과일 수입을 늘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사과와 배값이 다시 오를 기미를 보이면서 당분간은 수입 과일에 조금 더 손이 갈 것 같은데요. <br /> <br />다행히 올해는 사과와 배 생산이 평년 수준으로 되돌아온다고 하니 조만간 '국민 과일'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디자인 :이원희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52116064948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